AdMob, 놀리던 앱 ID 재활용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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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Mob 에서 새 앱 ID를 생성하는 방법과 놀리던 앱 ID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비교하여 설명한다.

앱 ID 삭제 불능

전에 어찌어찌하다가 애드몹에 앱 ID 가 하나 더 생성되고 말았다. 즉, 애드몹에 앱 개수보다 앱 ID가 하나 더 많았다. 그때 당시 여분의 앱 ID를 지우려고 애썼지만 지우는 기능은 끝내 찾지 못했고, 대신 숨기기 기능을 찾아서 그 앱 ID 를 숨겨두었었다.

그런데 그 다음 앱을 만들고 난 후에 재활용한다는 걸 깜빡하고 또 새 앱 ID 를 만들고 말았다. 그래서 숨겨두었던 앱 ID를 또 못써먹고 말았다.

앱 ID 재활용하기

새 앱 ID 생성하기

지난 번에 내가 왜 앱 ID를 재활용 못했는지 추적해보았다. 만약

애드몹 > 앱 > 앱 추가

의 경로를 따라간다면 앱 ID 가 새로 만들어진다. 지난 번에는 이렇게 해서 앱 ID 재활용에 실패했다.

앱 ID 재활용하기

이번에도 지난번 실패를 반복할 뻔하다가 뭔가 싸한 느낌이 들었다. 만약에 단추 하나만 더 눌렀으면 이번에도 새 앱 ID가 생성됐겠지 🙂 다행히 깨달음이 왔다. 다른 길이 있을 거야.

애드몹 > 앱 > 모든 앱 보기 > 드롭다운 메뉴 > 모든 앱, 또는 숨겨진 모든 앱

여기에 보면 승인 상태에 ‘검토 필요’라고 되어 있는, 놀고 있는 앱 ID 가 보인다. 전에 이것의 앱 이름을 ‘미사용’이라고 정해두었었다. 일단 다음과 같이 해서 숨기기 해제를 했다:

'미사용' 왼쪽의 체크박스 선택 > 앱 표시 여부 > 표시 > 표시 클릭

새 앱 이름 짓기

'미사용' 앱 클릭 > 왼쪽 석 삼자 아이콘 클릭 > '미사용' 아래의 '앱 설정' 클릭 > 앱 이름 오른쪽의 '미사용' 클릭 > 새 앱 이름 입력 > 앱 ID 오른쪽의 앱 ID 를 클릭하여 복사 >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가져가서 AndroidManifest.xml 에 붙여넣기 함:
    <application>

        <meta-data
            android:name="com.google.android.gms.ads.APPLICATION_ID"
            android:value="ca-app-pub-****~****" />

        <activity

        </activity>
    </application>

이 앱은 아직 프로덕션 트랙에 올리지 않아서 앱 스토어 추가는 다음에 하기로 한다.

앱에 앱 스토어 추가

다음 내용은 앱 ID 를 재활용했든, 새로 만들었든 간에 앱을 프로덕션 출시하면 늘 해야 할 일이다. 물론 앱에 광고를 삽입했을 때의 일이다.

2025.02.03.

프로덕션 출시본을 제출하고 4일이 지난 오늘 출시 승인을 받았다. Play Console 홈에서 앱 상태에 ‘프로덕션’이라고 나와 있다. 원래 그 자리에는 ‘임시’, ‘내부 테스트’ 이런 것만 있었다. 메시지함에도 메시지가 와 있다:

최근 앱 업데이트 게시 완료

이제 애드몹에서 앱에 스토어를 연결해야 한다.

애드몹 > 앱 > '미사용' 앱 선택 > 앱 설정 >

일단 앱 이름을 바꿨다. 그 다음에 스토어를 연결했다:

'앱 스토어 세부정보' 오른쪽의 '추가' 클릭 >

이곳의 입력 창에 앱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. 앱 주소는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:

Play Console > 대시보드 > 'Google Play에서 보기' 우클릭 > Copy link address

입력 창에 붙여넣었다:
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com.example.myapp
검색 클릭 > 추가 클릭 > 계속 > 저장

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나온다:

승인 상태: 검토 필요

app-ads.txt 파일을 크롤링해서 확인하는 데 최대 24시간이 걸린다고 나온다. 이제 기다리면 된다.

승인 상태: 준비됨

2025.02.04.

AdMob 에 가보니 승인 상태에 ‘준비됨’ 이라고 나온다.

준비됨: 앱에서 광고를 게재할 준비가 되었습니다.

그동안, 이 앱에는 테스트 광고만 들어있었는데 이제 실제 광고 단위를 생성해서 앱에 삽입하였다. 이렇게 하여, 놀리던 앱 ID를 재활용하게 되었다. 이 앱 ID는 삼세번 만에 제대로 쓰임 받게 된 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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